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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면전서 사퇴론 분출…친명 총공세

2026-06-11 19:19 정치

[앵커]
정청래, 장동혁 두 대표의 리더십이 기로에 섰습니다.

오늘 민주당 의원 총회가 열렸는데, 면전에서 정 대표 사퇴 요구가 나왔습니다.

정 대표의 어제 "정권은 짧다" 발언에 대해서도 친명은 맹폭했습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정청래 대표가 추진하겠다고 밝힌 의원총회 생중계.

친명 천준호 원내수석부대표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천준호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원내대표와 사전에 협의가 충분히 있지는 않으셨던 상태에서 말씀하셨던 것 같고."

친명은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정 대표 발언도 비판했습니다.

[김용 /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장동혁 대표가 하는 늘상 정치적인 레토릭 아닌가 이렇게 했는데. 정말 부적절했다 정말 대단한 실언이다"

'정청래표' 1인 1표제 친명 지적도 쏟아졌습니다.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KBS1 라디오 '전격시사)]
"지방선거에서 사실상, 특히 서울의 경우에는 민심과 당심이 사실상 좀 같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봉건우 전국대학생위원장은 "(청년층 등) 전략 세대로까지 시선을 돌려야 한다"며 1인1표제의 청년층 소외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가 참석한 채 오늘 오후에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비공개로 전환되자, 친명은 면전에서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장철민 의원은 "정 대표가 당대표에 다시 도전할 의사가 있으면 오늘 사퇴하는 게 맞다"고 했고 임미애 의원은 "당 지도부가 갈등 관리 못 해 아쉽다"는 취지로 지도부 책임론을 꺼내 들었습니다.

[이주희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의견들 중에는 (사퇴 요구가) 나오긴 했는데요."

정청래 대표는 내일 광주로 갑니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호남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 입니다.

영상취재 : 김명철
영상편집 : 이승근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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