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206억 원 못 갚아…무보증사채 신용등급 하향

2026-06-13 10:01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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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206억 원 상당의 유동화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JTBC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 부정적'에서 'CCC'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단기신용등급인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등급도 'A3'에서 'C'로 낮아졌습니다.

이번 등급 조정은 JTBC가 미르제이차 56억 원, 제일티비씨제이차 150억 원 등 206억 원의 유동화차입금에 대한 상환을 불이행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한국기업평가도 직전 'BBB(부정적)'에서 'BB(부정적 검토)'로,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를 'A3'에서 'B(부정적 검토)'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JTBC는 입장문을 통해 "디지털과 OTT를 중심으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TV 방송광고 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일부 채권에 대한 지급불능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상황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며 "보도와 대형 스포츠 중계 등 방송 콘텐츠 제작과 편성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안보겸 기자 ab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