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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영화 ‘군체’ 500만 명 돌파… ‘왕사남’에 이어 올해 두 번째
2026-06-13 16:37 문화
좀비영화 '군체'(출처: 뉴시스)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군체'가 개봉 24일째인 13일 관객 수 500만 명을 넘었습니다.
배급사 쇼박스는 이날 오전 '군체'가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개봉작 중 관객 수 500만 명을 넘은 작품은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군체'가 두 번째입니다.
'군체'는 감염 사태가 벌어진 폐쇄된 빌딩에서 생존자들이 살아남으려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했습니다.
'군체'는 '부산행'(2016), '반도'(2020) 등에 이어 연상호 감독이 선보이는 좀비 영화로, 지난달 열린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돼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21일부터 스크린에 걸린 '군체'는 개봉 4일 차에 100만 명, 5일 차에 200만 명, 10일 차에 300만 명, 14일 차에 4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았습니다.
다만 500만 명 돌파 시점은 올해 1천600만 명 넘는 관객을 모은 '왕과 사는 남자'보다 느렸습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18일 차에 500만 명을 넘었습니다.
박소윤 기자 sypar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