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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해외서 첫 화상 수석회의…“청년 예산” 지시
2026-06-15 19:1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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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처음으로 순방 기간 국내에 있는 청와대 수석보좌관들과 회의를 했습니다.
무슨 논의를 했을까요.
로마에서 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지시각 어제 오후 이탈리아 로마.
이재명 대통령이 화상으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합니다.
한국시간 오후 9시, 서울 참모진은 청와대 모니터 앞에 앉았습니다.
·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현지시각 어제)]
"이번 순방이 또 사실 좀 너무 길어서."
이 대통령은 청년 전담기구 설치와 내년 청년 예산 최우선 고려를 지시했습니다.
선거에서 흔들린 청년 민심을 달래는 모습이었습니다.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현지시각 어제)]
"청년들과 시민들의 정의로운 분노에 우리 사회 모두가 책임 있는 행동으로 응답할 때입니다."
하지만 부정선거론에 대해선 "국민들의 귀한 목소리를 모욕하는 반사회적 행태"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순방 중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를 연 건 역대 최초"라며 "국정 공백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티칸을 공식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조금 전 레오 14세 교황과 단독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교황이 내년 서울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한국에 오는 만큼 방북을 요청했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레오14세 교황이 북한을 방문하게 된다면, 가톨릭 역사상 최초의 교황 방북이 됩니다.
로마에서 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영상취재 : 윤재영
영상편집 : 최창규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