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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회장, 가죽재킷 이어 길거리식사…젠슨 황 따라하기?
2026-06-19 19:38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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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길거리에서 소탈하게 식사를 하는 이 사람, 중국의 IT 기업 레이쥔 샤오미 회장인데요.
어설프게 CEP 젠슨 황 따라 했다는 조롱 섞인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윤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최근 자신의 고향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한 레이쥔 샤오미 회장.
그 지역 유명 음식인 비빔면, '러간미엔'을 주문하고 길거리 간이 식탁 앞에 쭈그려 앉습니다.
[레이쥔 / 샤오미 회장]
"<회장님, 러간미엔 오랜만에 먹나요?> 늘 먹죠, 하지만 길거리에 쭈그려 앉아서 먹는 건 오랜만이에요."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었지만, 식당 주변에 북적이는 사람들에 대해선 등굣길 초등학생 조차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현장음]
"아침 먹는 것뿐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촬영을 하나."
레이쥔 회장의 길거리 식사에 대해 일각에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연상시킨다는 비난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중 때 동행한 황 CEO는 베이징 길거리에서 짜장면을 먹어 화제가 됐는데 이를 모방했다는 겁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지난달)]
"여러분들도 이 짜장면 먹어봤나요? <먹은 적 있어요>."
레이 회장은 지난해 2월엔 신차 발표회 때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해 황 CEO를 따라했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 입니다.
영상취재 : 위진량(VJ)
영상편집 : 변은민
이윤상 기자 yy27@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