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보 출신 박지영, 靑 사법제도비서관 임명

2026-06-22 19:0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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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을 기소한 내란 특검에서 특검보로 활동했던 박지영 변호사, 끝난지 6개월 만에 청와대로 갔습니다.

검찰 개혁을 주도하게 될 사법제도비서관 자리입니다.

김민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지영 / 당시 내란특검보 (지난해 11월)]
"설마가 사실로 확인되는 과정은 수사에 참여하는 사람 모두에게 실망을 넘어 참담함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남북 군사대치상황을 이용하려 한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입니다."

조은석 내란특검에서 특검보로 활동했던 박지영 변호사가 청와대 신임 사법제도비서관에 임명됐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신설된 자리로 검찰 출신인 박 비서관은 한찬식 민정수석과 함께 검찰 개혁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박 비서관은 법무부 검찰과에 근무한 최초의 여검사로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개혁추진단 팀장으로 일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비서관이 검찰청 폐지와 보완수사권 문제 등 후속 과제를 맡게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야당은 "야당 탄압용 칼잡이로 이재명표 검찰공화국을 만든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특검 출신 호위무사를 핵심 보직에 앉혀 검찰을 길들이겠단 잔꾀를 부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정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