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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 명 창업 아이디어 유출…한성숙 “책임 통감”
2026-06-22 19:51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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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업을 꿈꾸며 정부 프로젝트에 참여했건만, 믿고 낸 아이디어와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됐습니다.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에 엄격했던 정부,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김세인 기자입니다.
[기자]
6만 여명이 몰렸던 중소벤처기업부의 대국민 창업 지원 사업 '모두의 창업'.
1차 합격자 5천 명의 이메일 주소, 창업 아이디어 등이 유출된 건 지난 15일입니다.
['모두의 창업' 참가자]
"신뢰를 하고 참여를 했는데 좀 실망스러운 건 사실이고요. 상표 등록이라든지 출원 중인 것도 있고 한데 염려도 되고"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고개를 숙였고,
[한성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부를 믿고 창업에 도전해 주신 여러분들의 신뢰를 지켜드리지 못했습니다.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중기부는 창업 아이디어 소유권을 철저하게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부 협력업체였던 한 AI 솔루션 기업의 해킹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경우 고의나 중과실이 인정되면 20억 이내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영상취재: 이승헌
영상편집: 변은민
김세인 기자 3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