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합의를 이행하지 않거나 제멋대로 행동한다면, 나는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다"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또 "동결 해제된 (이란) 자금을 (미국산) 식량 구매에 사용하는 것이다"라며 "그러한 식량은 전적으로 미국 내 농가에서 조달된다. 옥수수, 대두 등 그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물품이 우리 농가에서 나와 농부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 질문에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우리는 어느 때보다 많은 원유를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제재 해제되면 이 나라로 자금이 들어가고, 그 돈은 모두 그들이 간절히 원하는 식량 구매 형태로 돌아올 것이다"며 "그들은 9100만 명의 사람들을 제대로 먹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제재를 해제한 그 자금은 대부분 우리 농부들에게 향할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는 이어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며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두 가지 사실은 분명하다"며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할 것이고, 이란은 절대로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을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