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합의 ‘물거품’ 美, 이란 군사시설 10곳 공습…트럼프 “인내심 다다르면 이란 더 이상 존재 않을 것” [현장영상]
2026-06-28 12:21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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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상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군사시설을 공습했습니다.
미 해군과 공군 전투기들은 27일(현지시각)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 지역에 있는 이란 군사 목표물 10곳을 동시다발적으로 타격했습니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26일(현지시각)에도 “이란이 25일 일방공격형 드론(자살폭탄 드론)을 이용해 상선을 공격한 데 대응해 이란 내 미사일·드론 저장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 등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상선 공격이 휴전 협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이며, 국제 무역의 핵심 항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를 훼손한 도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27일(현지시각) SNS를 통해 "미군이 이란의 미사일·드론 저장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추가 공습했다"고 공식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더 이상 인내심을 가질 수 없는 시점이 올 수도 있으며, 그렇게 되면 우리가 매우 성공적으로 시작했던 일을 군사적으로 완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강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