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 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뉴시스>
48개국 체제로 치른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최종 순위 34위를 기록하며 월드컵 사상 역대 최악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과거 한국 축구가 거둔 가장 낮은 월드컵 순위는 지난 1998 프랑스 월드컵 당시 30위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조 내에서도 선수 구성으로는 가장 강력하다는 극찬을 받는 등 선수단 전력이 여느 때보다 좋아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공격 손흥민, 미드필드 이강인, 수비 김민재는 물론 유럽 주요 리그에서 뛰는 이재성, 오현규, 황인범, 설영우 등이 주요 포지션 자리를 잡았습니다.
또 조규성, 이한범, 백승호, 양현준, 엄지성, 이태석, 귀화한 옌스 카스트로프 등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습니다.
하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다른 팀 경기 결과에 따른 32강 진출 카드를 목놓아 기다리는 상황까지 벌어졌고 결국 32강 진출에도 실패하면서 대표팀은 발길을 돌리게 됐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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