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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고소’ 박상용, 경찰 조사…“정성호에게도 책임 물을 것”
2026-06-29 18:38 사회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가 오늘(29일)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 검사는 자신의 '연어 술 파티' 의혹을 공개 비판한 임은정 검사장을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는데, 관련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겁니다.
박 검사는 3시간 40분 가량 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 "제 연어 술파티 의혹이 모두 사실무근으로 결론났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 진술했고 추가 자료도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라든지 서울고검 수사 관계자들이 허위 사실을 유포한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3월 임 검사장은 검찰 내부망에 "수사기관의 증거와 사건 조작은 강도나 살인보다 나쁜 짓이라는 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동의하지 않을 검사는 없다"며 박 검사의 '연어 술파티' 의혹을 우회 비판한 바 있습니다.
한편, '연어 술파티'를 주장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지난 20일 재판에서 국회 위증 혐의 유죄가 인정돼 징역 4개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김선범 기자 kindtiger@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