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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수도 카페서 테러 추정 폭발…20여명 사상
2026-07-03 07:46 국제
시리아 다마스쿠스 시내 카페의 폭탄테러 현장에서 7월 2일 보안군이 사상자를 후송한 뒤 현장을 봉쇄하고 있다. 신화통신/뉴시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중심부의 한 카페에서 폭발물이 터져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 2일 시리아 국영통신 SANA 등에 따르면 이번 폭발로 최소 5~9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마헤르 이들리비 다마스쿠스 주지사는 조잡하게 제작된 사제 폭발물이 폭발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24년 말 아흐메드 알샤라 대통령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하며 14년 넘게 이어진 시리아 내전이 사실상 막을 내렸지만, 치안 불안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마스쿠스에서는 알아사드 전 대통령 축출 이후 크고 작은 치안 사건이 발생해왔습니다. 지난 5월에는 국방부 청사 밖에서 차량 폭탄이 폭발해 시리아 군인 1명이 숨지고 최소 18명이 다쳤습니다.
김세인 기자 3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