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 찾아간 노르웨이 공주…홀란과 포옹

2026-07-07 19:45   국제

[앵커]
우승후보 브라질을 꺾고 노르웨이의 8강 진출을 이끈 홀란은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경기 후 축하를 위해 찾아온 노르웨이 공주와 포옹을 나누기도 했는데요.

배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엘링 홀란 선수가 상의를 벗은 상태로 여성과 포옹을 합니다.

노르웨이의 차기 여왕이 유력한 잉그리드 알렉산드라 공주입니다.

브라질을 꺾고 사상 첫 8강 진출이 확정되자 동생인 마그누스 왕자와 함께 락커룸으로 달려온 겁니다.

외신들은 북유럽 특유의 격식 없는 축하 장면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성적은 물론 응원에서도 노르웨이가 화제몰이 중입니다.

함선 위에서, 수송기 안에서 F-35 조종석에서도 일제히 노젓기 춤을 춥니다.

노르웨이 군 당국이 육해공군 특성을 살려 만든 릴레이 응원 영상은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반면 잉글랜드의 베테랑 조던 핸더슨은 황당한 사고로 월드컵을 마감했습니다.

8강 진출을 확정한 직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전광판을 뛰어넘다 그만 바닥에 곤두박질 친 겁니다.

결국 손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쓸쓸하게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한 중국인 남성이 말레이시아 식당에서 항의를 합니다.

식당에 걸어놓은 여러 나라 국기 중에 중국이 빠져 잇다는 이유에서입다.

[현장음]
"중국이 없어요. 중국이 없다고요."

알고보니 식당은 월드컵 본선 진출국 국기를 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영상편집 : 박선욱

배유미 기자 yu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