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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우크라이나에 1억 달러 규모 지원…살상무기 지원 제외”
2026-07-08 07:05 정치
(사진=뉴스1)
청와대가 튀르키예에서 열리고 있는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크라이나에 1억 달러, 우리 돈 1,515억 원 규모의 포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성락 대통령 국가안보실장은 현지시각 7일 오후 앙카라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나토 정상회의 참석 첫 날 관련 브리핑을 열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1억 달러 규모의 포괄적인 지원 약속을 통해 국제 평화와 안보에 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위 실장은 "하루 빨리 참혹한 전쟁이 끝나고 평화로운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 국제사회와 함께 힘을 계속 보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지원 대상에 살상무기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살상무기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면서 "살상무기를 제외하고 여타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위 실장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현장에서 약식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업체 선정을 앞두고 지난 주말 카니 총리의 요청에 따라 통화를 한 바 있고, 캐나다 측이 각별한 예우를 갖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위 실장은 "이번 잠수함 입찰 과정에서도 양국은 국방 방산, 에너지 핵심 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이 부분에 있어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지속해서 심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계기로 오는 8일 노르웨이, 네덜란드, 루마니아 등 나토 회원국 정상들과의 양자 정상 회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상원 기자(앙카라)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