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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선 10월 27일로 확정…네타냐후 정치 운명은
2026-07-13 11:10 국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출처=AP/뉴시스)
이스라엘이 오는 10월 27일 총선을 치릅니다. 재임기간 19년에 이르는 벤자민 네타냐후 총리의 장기 집권 연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가자 지구 전쟁 이후 처음 치러지는 이번 총선은 별도의 조기 의회 해산 없이 처음으로 4년 임기를 모두 채우고 진행되는 겁니다.
현 연립정부인 제37대 정부는 나프탈리 베네트-야이르 라피드 연립정부가 붕괴된 이후인 2022년 12월 29일에 출범했습니다. 연정은 초정통파 남성들에 대한 병역 의무 면제 조항을 법제화하려는 시도 등으로 붕괴 위기에 처하기도 했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선 이대로 선거를 치른다면 네타냐후와 연정은 과반 확보에 실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초정통파 정당을 제외한 '시온주의 야권 블록'은 과반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전쟁과 관련해 국내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스라엘 히브리대 산하 연구기관 아감랩스가 지난달 벌인 여론조사에서 이스라엘인의 약 92%는 '최근 전쟁에서 이란이 승리했거나 이득을 얻었다'고 답했습니다.
차기 총리 후보군으로는 이스라엘방위군(IDF) 참모총장을 지낸 가디 아이젠코트 아샤르당 대표와 '투게더'당을 이끄는 나프탈리 베네트 전 총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