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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대통령, 실패의 길로…자기 사람 넣어”
2026-07-15 19:1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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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
주요 국면마다 권력의 힘으로 이른바 '명픽' 후보를 띄우고 있다, 필연적인 실패의 길로 가고 있고, 국민이 나서서 바로잡아야 한다.
한 친명 의원은 "저주의 언어"라며 "분열을 먹고 사는 하이에나 짓을 멈춰라, 국민과 당원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유 작가를 향해 격분했습니다.
이기상 기자입니다.
[기자]
[유시민 / 작가(유튜브 '최욱의 매불쇼')]
"대통령이 권력의 힘으로 이걸 하고 있다는 거예요. 너무 너무 불안하고요. 필연적인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
유시민 작가는 "대통령이 자기가 원하는 사람을 넣으려 하고 있다"며 이른바 '명픽'을 비판했습니다.
서울시장, 국회의장, 민주당 대표를 사례로 들었습니다.
[유시민 / 작가(유튜브 '최욱의 매불쇼')]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 경선을 불공정하게 만들었어요, 대통령이. SNS에 정원오 씨를 띄워가지고."
[유시민 / 작가(유튜브 '최욱의 매불쇼')]
"조정식 의원이 하반기 국회의장에 도전할 거라는 거는 만인 공지의 사실이었어요. 근데 그 정치인을 정무특보를 시켰습니다."
[유시민 / 작가(유튜브 '최욱의 매불쇼')]
"당 대표도 명픽을 넣은 거예요, 지금.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정청래는 나오지 말라고 말을 안 했을 따름이지. SNS에 여러 차례 국무총리 그냥 덕담 차원을 넘어서는 띄우는 작업도 했고요.
대통령을 군주론을 쓴 마키아밸리에 비유했습니다.
[유시민 / 작가(유튜브 '최욱의 매불쇼')]
"대통령은 마키아벨리적으로 이 문제를 처리해서 욕먹을 일은 밑에 사람을 시켜라, 인기 얻을 일은 내가 해라. 지금 시대에 맞지 않아요. 대통령이 매우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고. 결국은 국민이 뭔가를 할 수 있어요."
대통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원하지 않는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유시민 / 작가(유튜브 '최욱의 매불쇼')]
"검찰개혁이 1년 넘도록 안 이뤄지는 이유는, 대통령이 수사·기소의 완전 분리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된 거예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향도 틀렸다며, 민주당이 대통령 지배를 받으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유시민 / 작가(유튜브 '최욱의 매불쇼')]
"매우 위험한 선택이라는 것, 저는 그 선택이 실패로 끝날 거라고 봐요. 민주당이 권력을 가진 대통령 지배를 받아들이는 순간 그 당은 해체가 되는 거야."
이에 대해 한 친명 의원은 "열심히 하려는 사람에게 왜 이러냐"고 했고 다른 친명 의원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뉴스만 보고 착각하고 있다"고 유 작가를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도 "검찰 개혁을 하지 않으려 했다는 지적은 얼토당토하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편집:이은원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