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협상 테이블로 안 나오면 모든 발전소, 교량 폭파시킬 것” [현장영상]

2026-07-16 11:2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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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계속 이어갈 것이며,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발전소와 교량 등 기반시설까지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이란 공습이 재개된 것이냐는 질문에 "어떻게 정의하든 상관없지만 우리는 그들을 매우 심하게 공격하고 있다"며 "해안과 항만을 따라 있는 모든 시설을 타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불과 이틀 전만 해도 합의가 있었지만, 이란이 마지막 순간에 이를 깼다"며 "공습은 내가 충분하다고 말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밤, 내일 밤에도 매우 강하게 공격할 것이며 다음 주에는 이란에 더욱 어려운 상황이 닥칠 것"이라며 "협상 테이블로 나오지 않는다면 발전소와 교량을 모두 무력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시설을 겨냥한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 작전 개시 배경에 대해 "이란은 핵무기를 원했고 우리는 이를 알고 있었다"며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되면 이스라엘은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기자가 "이란은 핵무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고 지적하자 "그들이 하는 말은 모두 거짓말"이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간인 피해를 피하기 위해 매우 신중하게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면서도 "협상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압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