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권 존치 11적’ 좌표 찍었다

2026-07-16 19:1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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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경파들은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 모습입니다. 

존치 주장을 하는 민주당 의원 실명과 얼굴이 좌표처럼 돌아다니고, 별도로 토론회를 열어 압박했습니다.

이기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용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다시 고쳐 쓰기 어려운, 그런 기관이 바로 검찰 아니었습니까?"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의 깃발과 상징 같은 검찰개혁을 오염시키거나 찢으려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보완수사권 폐지라는 약속을 지켜라'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쏟아진 발언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강경파인 조국혁신당 의원과 친청계 의원들이 앞장섰습니다. 

[박은정 / 조국혁신당 의원]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송치하더라도 (검찰이) 보완수사를 통해서 윤석열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할 것입니다. 윤석열을 위한 보완수사권입니다."

진보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나 정 전 대표 SNS에는 보완수사권 존치안을 발의한 민주당 의원들, 이른바 '11적' 명단이 공유됐습니다.

[홍기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거는 보완수사입니다 보완수사. 새롭게 뭘 하는 게 아니고 <보완수사가 수사예요, 그냥.> 수사인데, 보완이라니까요. <그렇죠 수사는 그냥 수사예요>"

민주당 강경파 당원들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퇴까지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단체 관계자]
"검사 수사권 옹호론자는 응원봉 광장이, 시민이 원한 법무부 장관이 아닙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박형기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