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종말 온 듯 붉은 하늘…월드컵 결승전도 비상?

2026-07-16 19:51   국제

[앵커]
캐나다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수백km 떨어진 도심 하늘까지 시뻘겋게 물들었을 정도인데요.

연기가 미국 중서부까지 퍼지면서 월드컵 결승전을 앞둔 현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현재 기자입니다.

[기자]
캐나다의 한 고속도로.

마치 지구 종말이라도 온 듯 하늘이 시뻘건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캐나다 전역에서 800건 넘는 산불이 발생했는데 온타리오주 북서부에서 100건 넘는 산불이 이어졌습니다. 

이 영향으로 수백km 떨어진 토론토 도심 하늘도 주황빛 연무로 뒤덮였습니다. 

이 연기는 미 중서부와 북동부까지 유입돼 오는 주말 열릴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뉴저지 주 당국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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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에 깔린 차량에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미국 뉴욕에서 전신주 2개가 무너져 길가에 주차된 차량들을 덮친 겁니다.

탑승자는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폭염 속에서 90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노후 변압기에서 불이 나면서 전신주가 무너진 걸로 보고 현지 당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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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건물이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집니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4층 주거용 건물이 갑자기 붕괴한 겁니다.

균열과 이상 소음을 감지한 주민들은 붕괴 1~2분 전에 대피해 무사했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인근 지하철 굴착 공사 때문에 지반이 불안정해졌다고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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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 주차 중인 차량 운전석에 사람이 아닌 개가 앉아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의 한 노상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이 반려견을 운전석에 앉혀놓고 외부에서 자동 주차 기능을 작동시킨 겁니다.

현지 경찰은 안전 운행 방해 혐의로 운전자에게 벌금과 벌점을 부과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편집 : 박선욱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