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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조상 상당수가 중국인” 장위안, 2년 만에 SNS 재개
2026-07-17 14:56 사회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 사진=뉴시스(장위안 인스타그램)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혐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만에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장위안은 17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이야"라는 짧은 중국어 인사와 함께 새 프로필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습니다.
사진 속 장위안은 흰색 재킷에 검은색 티셔츠 차림으로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이번 게시물은 장위안이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만에 올라온 근황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장위안은 지난 2024년 5월 라이브 방송에서 "한국이 우리(중국)의 문화를 훔치는 것에 대해 길거리 인터뷰를 할까 한다. 단오절, 공자, 한자, 중국 절기 등 중국적 요서들에 대해 '전부 한국 거라 생각하느냐'고 물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명나라, 송나라 때 황제 옷을 입고 경복궁 같은 왕궁을 돌아보겠다. 마치 황제가 속국을 시찰 나온 느낌일 것"이라며 "그 상태로 지하철을 타거나 번화가에 가서 중국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겠다. 이번에 한국에 가는 목적 중 하나가 이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아무나 붙잡고 확인해서 3,4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 조상 상당수가 중국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장위안은 더 나아가 걸그룹 아이브의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이 일제의 집단 학살지인 '만인갱'을 떠올리게 한다며 억지 주장을 폈고, 신곡 티저 공개일과 콘서트 날짜 역시 중국의 아픈 역사와 관련있다는 의혹을 제기해 공분을 샀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장위안은 한국 매체가 자신의 발언 일부만 발췌해 보도했다며 "한국 뉴스로 모든 일정이 취소됐다. 내게 시간을 달라. 진짜 속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장위안은 중국 출신 방송인으로 한국에서 중국어 강사로 근무하던 중 JTBC '비정상회담',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