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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위만 뱅뱅…잦아진 美 정찰기 출현, 왜?
2026-07-18 18:5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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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한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특이한 군사 동향 하나를 전하겠습니다.
미군의 최첨단 정찰기들이 우리나라 상공에서 연달아 포착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행 궤적이 이례적인데 해석이 분분합니다.
김민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포착된 미 육군의 차세대 정찰기 아레스의 비행 궤적입니다.
주한미군의 캠프 험프리스가 위치한 경기 평택시에서 이륙해 한반도를 여러 차례 횡단합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지인 과일군과 장연군 등 황해남도 남방의 서해상까지 진출했습니다.
아레스는 지난 2022년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되기 시작한 신형 정찰기로 지난 11일엔 중국 칭다오와 상하이 원저우 인근 연안까지 비행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해상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한 시기 입니다.
미국이 한반도를 근거지 삼아 중러 밀착 동향을 정찰했단 해석이 가능합니다.
[장빈 / 중국 국방부 대변인(어제)]
"양측 참가 병력은 합동 정찰, 공중 방어, 미사일 방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훈련을 실시하고, 모든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한반도에서 뜬 미 정찰기의 작전 반경이 중국 인근 해역까지 확대된 건 이례적으로 한반도 일대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중국과 러시아의 밀착되는 군사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기 위한 차원에서 전개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 해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트라이튼도 어제 또다시 우리나라 영공에 전개됐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 배치된 트라이튼은 지난 14일에도 한반도 중부 일대를 집중 비행한 바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편집: 강 민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