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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또 폭우…최대 150㎜ 더 온다

2026-07-18 18:26 사회

[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물폭탄이 주말을 덮쳤습니다.

밤사이 전국에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문제는 오늘 밤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대 15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어젯밤 부산행 KTX 열차가 멈춰섰습니다.

승객 500여 명이 2시간 넘게 고장난 열차에 갇혔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간밤에 그렇게 쏟아붓고도 아직 부족한가 봅니다. 

오늘 밤에도 최대 150mm의 물폭탄이 예고됐습니다.

이번엔 돌풍에 더해 천둥, 번개까지 몰아친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유주은 기자, 오늘 밤 많은 비가 예보된 곳은 어딘가요?

[기자]
오늘 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팔당댐은 지난 밤 집중 호우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조금 전인 4시 30분부터 방류량을 초당 4200톤 수준으로 늘린 상태입니다.

이틀 밤 연이어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자 한강 상류의 춘천댐과 의암댐도 올해 처음으로 수문을 열고 오늘 밤 폭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자정부터 새벽 시간대 강원과 충청, 영·호남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습니다.

내일까지 대구·경북 150mm 이상을 비롯해 강원남부내륙과 전북·충북에는 120mm, 경기 남동부에 60mm가 넘는 거센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난 밤과 달리 오늘 밤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야간 시간대 특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최근 폭우는 취약 시간대인 밤에서 새벽 사이 집중해 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밤사이 발달한 중규모저기압에 북쪽 찬공기가 더해지며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는 겁니다. 

[우진규 / 기상청 통보관]
"18일에서 19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우리나라의 충청권을 비롯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연이은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진만큼 산사태에 유의하고 하천이나 지하차도 접근을 삼가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팔당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이준희 황도연(스마트리포터)
영상편집 : 강 민

유주은 기자 [grac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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