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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 “‘하늘의 암살자’ MQ-9 격추했다” 주장하며 영상 공개 [현장영상]
2026-07-20 14:4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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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공습을 재개한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미국의 MQ-9 리퍼 무인기를 남부 아살루예 상공에서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메흐르통신은 19일(현지시각) 혁명수비대 발표를 인용해 “혁명수비대 해군 방공부대가 남부 해안 도시 아살루예 상공에서 미군 MQ-9 리퍼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해당 무인기를 "침략용 드론"이라고 규정하며, 혁명수비대 해군이 운용하는 최신 방공체계와 이란 통합방공망의 유도로 탐지·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요격은 페르시아만 연안의 주요 에너지 거점인 아살루예 상공의 이란 영공에서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이번 작전은 어떠한 침략이나 영공 침범으로부터 국가 영공을 수호하는 이란 방공망의 완전한 통제력과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미국 국방부와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현재까지 이란의 MQ-9 무인기 격추 주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MQ-9 리퍼는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미국의 첨단 중고도 장거리 무인항공기로, 정찰과 정보 수집은 물론 공대지 미사일과 유도폭탄을 탑재해 공격 임무도 수행할 수 있는 자산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외신은 이란이 미국에 대한 반격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이번 주장을 미국을 압박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대외 선전의 일환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