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리포트]하루 만에 6척 회항…홍해 봉쇄 현실화

2026-07-22 20:5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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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정말 중요한 바로 홍해 얘기입니다.

친이란 무장단체인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봉쇄하며 하루 만에 선박 6척이 뱃머리를 돌렸습니다.

선박 추적 사이트에서는 홍해를 오가는 선박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후티는 기뢰나 고속정, 드론 등을 동원해 선박 운항 방해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집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만약 홍해 봉쇄 같은 일이 생긴다면 우리는 그에 맞게 처리할 것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나라 원유 수입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원유수입 1위 국가인데,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양데 에너지 수송로인 홍해까지 봉쇄 수순을 밟으면 꽤 큰 충격을 받게 되죠.

기존 항로가 봉쇄되면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을 돌아 수에즈 운하를 거쳐 사우디 얀부항으로 가는 루트가 유일합니다.

운송기간이 한 달 더 늘어나, 유조산 한척당 80~100억 원 가량 운송비가 들다보니, 유가상승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