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 김대식 “장동혁, 내년 8월까지 임기 다 채울 생각 인듯” [정치시그널]

2026-07-23 09:4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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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픽 - 김대식 /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판결, 너무 과하게 나왔다"
"멀장? 많은 사람 의견 듣고 대표에게 쓴소리 한다"
"장동혁, 내년 8월까지 임기 다 채울 생각 인듯"
"머리 좋은 한동훈, 너무 빨라…손흥민처럼 템포 맞춰야"
"정청래 되면 민주당 분당될 듯…루비콘강 건넜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 www.youtube.com/@channelA-news
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유승진 채널A 기자
◆출연 : 김대식 / 국민의힘 의원

<시그널 Pick>
▷ 유승진 : 이번에는 <정치시그널>이 픽한 사람 <시그널 Pick> 코너입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대식 :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입니다.

▷ 유승진 : 오랜만에 뵙습니다.

▶ 김대식 : 네, 오랜만에 뵙습니다.

▷ 유승진 : 의원님 보면 항상 파이팅이 넘치시고. 일단 어제 오세훈 시장 1심 판결이 있어서 의원님 또 SNS에 올리셨더라고요. 저희가 읽어봤는데. 제목이 “판결은 엄밀한 증거 위에 서야 한다”라고 적으셨어요. 어떤 점이 제일 눈에 띄셨습니까?

▶ 김대식 : 그렇습니다. 저는 어제 법원의 결정은 존중을 해야죠. 법치 국가에서 존중을 하는데. 어제 생각보다 제가 깜짝 놀랐어요.

▷ 유승진 : 어떤 점이요?

▶ 김대식 : 아니 너무 과하게 나왔어요. 저는 예상한 게 1심에서만 무죄나 아니면 100만 원 미만 이런 정도로 했는데 제가 법률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어제 꼼꼼히 보니까 일단 11건을 이렇게 했는데 6건을 의뢰를 하고 5건을. 물론 거기에 김 모 씨 후원자가 대납을 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일부가 인용이 되고 일부가 인용이 안 됐는데 그러면 저기 명태균의 이야기를 많이 반영을 했다는 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이제 오세훈 시장의 얘기가 조금 많이 빠져있는 것 같고. 그래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본다고 하면 이거는 조금 불합리하지 않느냐. 이런 그거고. 당장 이거 1심에서 이렇게 나왔다 해서 우리가 포기하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2심에서 이제 충분하게 변호인과 의논해서 오세훈 시장이 잘 대처를 해야 할 것이다. 왜 그러냐면 법조계 인사들은 전체가 인용이 되고 전체가 부정이 되고 이것보다 일부 인용이 되고 일부 인용이 안 된 것 여기에 굉장히 방점을 두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이게 만약에 한두 건이라도 여기서 다시 인용이 됐을 경우에 이제 2차에서 굉장히 어려워지는 현상이 있잖아요.

그런 입장에서 우리 보수 입장이나 그다음에 우리 당 입장에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오세훈 시장도 지금부터 더 적극적으로 여기에, 물론 서울 시정은 시정대로 잘 이끌어야겠지만 2심에서 어떻게 해서 살아남아야 하지 않겠어요. 강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에요. 살아남은 자가 강자예요. 그런 측면에서 제가 어제 안타까운 마음에서 페이스북에 하나 쓴 겁니다.

▷ 유승진 : 그렇군요. 말씀하신 게 어쨌든 정치권에도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 김대식 : 그렇습니다.

▷ 유승진 : 야권은 이제 대선주자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이런 분석들도 나오는 만큼 또 당대표 특보단장도 맡고 계시니까 어제 이 선고 나오고 난 뒤에 동료 의원님끼리 얘기를 나누셨을 것 같거든요.

▶ 김대식 : 그렇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거를 예측했던 법조인들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이렇게 봤는데 이제 일부에서는 이거는 정치 재판이다. 그렇게 했기 때문에 이런 수순으로 가지 않겠느냐.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고 굉장히 걱정을 많이 하죠, 걱정을 많이 하고.

그리고 보수의 우리가 잠룡 중 한 명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사실상 우리 보수가 사람을 이렇게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이게 한 명씩, 한 명씩 커트가 된다면 우리가 보수도 재건해야 하고 앞으로 2028 총선에도 승리해야 하고 2030년 대선에도 승리해야 하는데 이런 것이 지금 실망할 필요 없고 지금 이렇다고 해서 오세훈 시장이 이게 끝났다 이렇게는 생각하지 않아요.

2심을 보고 우리는 3심제니까. 그래도 또 특검법상 6·3·3으로 돼 있잖아요. 그래서 늦어도 내년 1월까지는 지금 결과가 나온다고 예측이 되잖아요. 그래서 오세훈 시장도 있고 조금 전에 우리 김병민 부시장한테도 이야기를 했지만 대처를 잘해라. 대처를 잘하고 그렇게 해라 이렇게 또 부탁도 했습니다.

▷ 유승진 : 그렇군요. 6·3·3 원칙을 말씀하셔서 그러면 내년 이르면 1월쯤에 대법원 판결까지 나올 수 있고 여권 일각에서는 이런 얘기들도 나옵니다. 그렇게 되면 4월쯤에는 재보궐선거가, 이대로 간다면 형이. 치러질 수도 있다는 얘기들이 나오는데 야권에서도 대놓고 얘기 못하겠지만 이런 얘기들이 오갑니까?

▶ 김대식 : 아직까지 그렇게 이야기한다는 것은 예의에 안 맞죠. 예의에 안 맞고. 물론 여러 가지로 속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없지 않아 있다고 보죠. 정치라는 게 항상 불확실성이고 미래 예측이 또 불가능하잖아요.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그렇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있게 될 것이다. 이렇게 가정하고 후보들이 생각한다는 것은 너무 과한 것이죠.

▷ 유승진 : 속으로는 생각해도 대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 김대식 : 이야기할 수가 없죠.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예의가 아니고 결국 우리나라는 3심제가 원칙 아닙니까? 3심제까지는 무죄 취지의 원칙입니다.

▷ 유승진 : 아직은 1심 판결이라는 점 짚어드리겠습니다. 계속 국민의힘 상황으로 들어가 보면 어제 국민의힘 윤리위 회의가 열렸어요. 징계안을 두고 기준을 어떻게 설정할 건지 논의가 나왔고 거기서 장 대표에 대한 단순 비판은 징계 대상이 아니라면서도 반복적, 조직적, 지속적 행위는 징계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이 반복, 조직, 지속의 정확한 기준이 뭐냐고 설왕설래가 있군요.

▶ 김대식 : 우리 당은 스펙트넘이 굉장히 넓고 정당 역사상 또 오랜 기간 정당의 역사를 가지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다양한 당에서 목소리가 나올 수가 있어요. 윤리위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지금 경찰서에서 어떤 사건 같은 게 고발하고 고소하고 이런 게 있잖아요. 이런 건 수천 건, 수만 건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러면 거기에서 그냥 놔둘 수 없잖아요. 처리를 해야 하잖아요. 윤리위도 마찬가지입니다.

윤리위도 수많은 이런 제소가 들어왔기 때문에 그거를 어제는 검열하고 검토하고 분리 작업을 하는 그 과정이었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그 뉴스가 왜 이야기가 나왔는가를 모르겠는데 거기까지는 가지 않았다. 거기까지는 가지 않은 거로 알고 있다. 예를 들어서 거기에서 반복적으로 그거 하고 해서 징계를 해야 한다? 여기까지는 가지 않았어요. 안 갔습니다, 안 갔고. 분리 작업을 하는 선에서 어제 저는 끝난 거로 알고 있고요.

▷ 유승진 : 그러면 이 기준은 맞지 않은 거예요? 반복, 조직, 지속 기준.

▶ 김대식 : 그거는 윤리위원회에서 이렇게 소수 의견은 낼 수 있겠죠. 그렇지 않겠어요? 결정이 안 됐죠. 결정이 된 것도 없고. 그리고 윤리위는 어디까지나 독립기관이기 때문에 당에서 이래라저래라 가이드라인을 줄 수 없잖아요. 그러나 윤리위는 여러 명이 있기 때문에 본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제시할 수 있는 거예요. 이게 합의 도출이 되어야 하지 않겠어요?

그렇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윤리위의 이야기를 먼저 제가 당대표 특보단장을 맡고 있으면서 밑에서 이야기하면 가이드라인이 될 수도 있지만 지금은 당대표를 중심으로 해서 우리는 지금 개혁도 해야 하고 또 쇄신도 해야 하고 이런 쪽에서 저는 이 징계 전선을 넓혀서는 안 된다. 가능한한 징계는 소수, 아주 꼭 필요한 징계만 해야지, 여기에서 더 나가게 되면 이게 내분에 휩싸이게 된다. 우리 지난번에 지방선거에서 치러왔지만 우리 국민들, 제 지역구 주민들도 마찬가지였어요. 너희 제발 싸우지 말라는 게 첫 번째 부탁이었어요.

왜 너희끼리 싸우나. 너희끼리 싸우니까 이렇게 당 지지율도 떨어지고 당 지지율도 내려가고 이렇다. 신뢰를 못 받는다. 차라리 민주당과 싸워야지, 왜 너희끼리 싸우는 거야? 이것을 우리 국회의원들 109명이 다 들었어요. 그것이 민심이라는 말이에요. 그러면 이것을 또다시 수면 위에 잠잠해지고 있는데 또다시 징계 정치로 가고 또 이렇게 내분이 일어나게 되면 지금 현재까지 주는 우리 국민의힘의 신뢰도가 더 무너질 수 있다는 말이죠.

오늘 아침에 여론조사를 보니까 <천지일보>에서 나온 여론조사를 보니까 지금 딱 붙어 있어요, 민주당과 우리 당 지지율이. 그게 무엇을 이야기하겠어요? 요즘 수면 위에 가라앉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힘을 그래도 대안 정당으로 인정하고 있는 거 아니겠어요. 이런 걸 우리가 직시해야 한다. 우리가 <대안과미래>도 있는데 대안이 있어야 되고 미래가 있어야 된다. 저는 이렇게 보는 겁니다.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8.2%, 국민의힘 37.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0%, 개혁신당 1.7%, 기타정당 4.6%, 없음 12.7%, 모름 0.9%, 조사의뢰자: 천지일보, 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 조사 기간: 2026년 7월 20~21일, 조사 방법: 무선 자동응답 100%.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유승진 : 말씀해 주신 지지율은 저희가 관련한 텍스트 기사로 실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반복, 조직, 지속적. 당대표를 향한 반복, 조직, 지속적 행위는 징계 대상에 해당하면 됩니까? 안 됩니까?

▶ 김대식 : 제가 아까 서두에서 말씀드렸지만 제가 먼저 이렇게 됐을 경우에 그게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니까요. 이 내용은 어떤 한 분이 제시했을 거예요. 그러니까 그거를 내가 여기서 동조하면 아, 당대표 특보단장이니까 이거는 당대표의 생각인갑다. 이렇게 인정할 수 있잖아요.

▷ 유승진 :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

▶ 김대식 :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으니까 제가 그거는 어디까지나 충분한, 충분한 윤리위원회에서 토의 또 협의 과정을 거쳐서 결정을 해야겠죠. 그거를 우리가 먼저 미리 앞서가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

▷ 유승진 : 왜냐하면 소수 또 필요한 징계만 해야 한다는 게 의원님의 생각이셔서.

▶ 김대식 : 그거는 입장에서 이거를 우리 국민의 목소리를 이렇게 이야기해 주는 거예요. 해 주는데 이거는 구체적이잖아요. 강론이잖아요. 이거 저는 종합적인 측면에서 이야기한 거고.

▷ 유승진 : 그렇군요. 왜냐하면 한동훈 의원을 도왔다는 소위 친한계 의원들에 대한 징계 이거는 소수나 필요로 볼 수 있냐.

▶ 김대식 : 저는 그래서 제가 지금 조경태 의원을 이야기를 했어요. 조경태 의원 이야기를 했는데 한동훈 의원과 조금 친했다고 해서 징계하고 한동훈과 치킨도 먹을 수 있는 거죠. 저는 당대표 특보단장이잖아요. 저는 민주당 의원들과도 깊숙이 들어가서 대화를 합니다. 우리 당에 있는 이야기를 실질적으로 이야기해 주고 오해하는 부분 그리고 민주당에서도 너희도 이런 거 양보할 건 양보하고 해라. 그다음에 친한들도 제가 만납니다.

그다음에 이준석 당 국회의원들도 만납니다. 개혁신당도. 다양한 분들을 만나서 제가 나비처럼 날아다니면서 벌처럼 콕콕 쏘는 게 특보단장이지, 장동혁 대표의 스태프진에 들어가서 좋은 이야기만 해 주면 그게 무슨 특보단장의 역할입니까? 저는 그런데 또 일부 언론에서는 소설을 썼더라고. 나 보고 멀장이다, 멀장.

▷ 유승진 : 그거 여쭤보려고 했어요, 의원님한테.

▶ 김대식 : 멀장이라고 하는데 멀장 아닙니다.

▷ 유승진 : 멀장 아닙니까?

▶ 김대식 : 멀장 아니에요. 그건 소설 쓴 거예요. 그러면 내가 지금 멀한입니까? 멀한도 아닙니다. 그거는 아니고 저는 오랫동안 제가 정치계에 있었기 때문에 초선으로 들어왔지만 정치계에 있었기 때문에 저는 판이 보이는 거예요. 앞으로 어떤 판을 벌일 것이다. 이렇게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저는 국회의원 출마할 때도 그랬고 절대 싸우지 않겠다. 통합하고 화합하고 협치하고 섬김의 정치를 하겠다. 이런 거를 내가 주장했기 때문에 저는 야당, 야당이지만 민주당 의원들과 식사도 많이 하고 그런 또 세미나 있으면 직접 가고 그렇게 하는데 어떤 세미나에 가서 내가 한동훈 의원 옆에 앉아서.

▷ 유승진 : 그러니까요. 귓속말 하시는 거 찍혔던데.

▶ 김대식 : 귓속말이 뭐냐 하면 한동훈 의원이 그랬어요. 형님, 오셨어요? 그래도 재미있는 세미나래요. 이렇게 해서 좀 자주 오라고. 그 말을 했는데 “깊숙이 당내 현안을 논의하는 김대식과 한동훈” 이렇게 썼더라고요. 이것이 저는 누구하고도 그렇게 안 그래요. 그러니까 오죽했으면 대통령이 골프 치는데 가장 적임자가 누구냐? 이러니까 모 방송에서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 제일 적임자다. 이렇게 할 정도로 하겠어요. 그래서 당대표 특보단장은 그렇습니다. 많은 의견을 듣고, 많은 의견을 듣고 대표에게 쓴소리, 좋은 소리만 해 줄 수 없잖아요. 쓴소리를 해 주고 이런 이야기를 해 주면 당대표가 그걸 경청하고 그걸 실현하고 하는 데는 본인 몫이죠.

▷ 유승진 : 알겠습니다. 아까 조경태 의원님 말씀하신 건 사실은 조경태 의원님이 징계로 올라가 있는 건 저거잖아요, 국회부의장.

▶ 김대식 : 그렇죠, 국회부의장. 그래서 나는 조경태 의원이 징계하고 징계 안 하고 이런 차원을 떠나서 조경태 의원은 우리 당의 최다선 의원 6선이잖아요. 6선이기 때문에 6선답게 행동하라는 거예요. 왜냐하면 우리 109명이 계엄 옹호 세력이 어디 있습니까? 아무도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계엄 옹호 세력이 추대한 국회부의장을 뽑지 마라. 이거를 본인이 우리 의원총회에서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어요.

자기가 해야 한다는 설득력을 가지고 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민주당에 가서 전화하고 하지 말라고 만나서 얘기하고. 나는 처음에 귀를 의심했어요. 설마 조경태가 그랬겠나. 이렇게 했는데 본인이 모 방송에 나가서 이거를 실토를 했어요. 이거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자, 그러면 자기는 출마를 안 해야죠. 왜? 자기가 당선됐으면, 계엄 옹호 세력에 의해서 당선됐으면 자기는 거기 진정성이 있는 거예요? 그건 아니죠. 그런 것 자체가 당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은 거다.

지적을 해준 거예요. 누가 그런 지적을 했습니까? 6선, 초선이 6선한테 지적하는 거예요. 6선은 6선답게 행동하라. 그리고 우리 지역구와 바로 붙어 있어요. 제가 사상이고 사하인데. 누구보다도 대화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층도 9층에 같이 있어요, 의원실도. 같이 차도 마시고 이렇게 하는데 이런 일이 있어서 나는 처음에 의심했다니까. 그래서 제가 조경태 의원을 예를 들어서 이래서는 안 된다. 이런 것 자체가 당을 분해하고 당에 대해서 좋지 않은 이미지고 국민들이 바라봤을 때 저놈의 당은 저게 뭐야. 이렇게 했을 때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실망하겠어요. 그런 거를 제가 지적한 겁니다.

▷ 유승진 : 의원님, 아까 한 언론에서 의원님 분류로 찐장, 멀장, 뉴장. 멀장 아니라고 하셨으니까. 그러면 세 가지 중에 찐장은 맞습니까?

▶ 김대식 : 찐장도 아니죠, 저는. 찐장도 아니고 멀장도 아니고. 저는 제가 친윤입니까? 그것도 아니잖아요. 제가 친한도 아니잖아요.

▷ 유승진 : 계파색이 없다.

▶ 김대식 : 계파색이 없어요. 저는 계파색이 없고 우리 당이 발전을 하려고 한다고 하면 저 같은 사람이 중간에서 지금 서로 통합도 시키고 화합도 시키고 이런 사다리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한데 그거를 제가 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 유승진 : 의원님, 알겠습니다. 장 대표 거취 문제에 대해서 앞서서 한 인터뷰를 보니까 어쨌든 이 문제를 계속 거취 압박을 하는 게 도움이 안 된다는 쪽으로 말씀을 하셨어요.

▶ 김대식 : 그렇습니다.

▷ 유승진 : 장 대표에 대한 당내 거취 압박도 조금 사그라드는 분위기인 것 같기도 하고요.

▶ 김대식 : 그렇죠.

▷ 유승진 : 내년 8월까지 임기 그대로 갑니까?

▶ 김대식 : 지금 제가 장 대표한테 의견 안 물어봤지만 제가 생각하는 건 장 대표는 임기를 채우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강한 것 같아요.

▷ 유승진 : 내년 8월까지.

▶ 김대식 : 내년 8월이 됐든 언제까지 됐든 간에.

▷ 유승진 : 그런데 그것 좀 다르잖아요. 내년 2월이냐, 8월이냐.

▶ 김대식 : 그렇죠. 2월이나 8월이나 다른데 2월까지 하게 되면 이제 비대위 그게 구성이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본인이 판단을 하겠죠.

▷ 유승진 : 2월에 가까워요? 8월에 가까워요? 당대표의 심중.

▶ 김대식 : 저는 지금 봐서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겠지만 장동혁 대표 자기 본인 생각은 저한테는 이야기를 안 했어요.

▷ 유승진 : 짐작하실 때.

▶ 김대식 : 그렇지만 짐작하기에는 그동안 쭉 이야기를 했던 걸 보면 우리 당이 어떻게 보면 역대 비대위원 말고 전당대회에서 선출되어서 임기를 지킨 분이 한 명, 두 명에 불과했어요. 제가 알기로는 황우여 전 대표나 이때쯤. 그러니까 지금 현재 누군가는 지금 현재 계속해서 이렇게 가서는 안 되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한번 저하고 나눈 적이 있어요. 그래서 당대표 임기는 본인이 한번 지켜야겠다는 의지가 있는 거고.

▷ 유승진 : 내년 8월까지.

▶ 김대식 : 저는 또 이렇게 봅니다. 보수 우파가 진보 좌파한테 배워야 할 점이 두 가지가 있다고 봐요.

▷ 유승진 : 뭘까요?

▶ 김대식 : 첫째, 자기 희생이 우리가 약해요. 저쪽은 자기 희생이 강해요. 두 번째, 우리는 사람을 키울 줄 몰라. 저쪽은 사람을 키울 줄 알아. 좀 안 되면 우리는 용병을 갖다 써. 그런데 저 진보 좌파들은 죽이든 살리든 지지고 볶든 뭐든 그 내부에서 키운다는 말이에요. 저는 정당 정치가 저렇게 해야 한다고 맞아요.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 보수의 차기, 차기의 우리 잠룡들. 이런 사람들은 다 조금씩 키워줘야 하지 않겠어요?

그런 역할을 우리가 보수에서 한번 해보자. 그걸 제가 한번 해보려고 해요. 왜냐하면 지금 저는 이제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서 들어왔기 때문에 지금 저는 어떻게 하든지 우리 보수 우파가 재건을 하고 우리 보수 우파의 지도자들은 밑에부터 서서히 이렇게 키워서 새로운 정당 생활의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어가면서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저는 조연하고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려고 해요.

▷ 유승진 : 그래서 사실 그게 축구 토론회였죠. 한동훈 의원이랑.

▶ 김대식 :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머리가 좋은 분들의 단점이 있다고 그랬어요. 머리가 좋은 분들의 단점이 먼저 앞서가요, 두 발 앞서가요. 왜 두 발 앞서가느냐? 생각이 빨라. 그분들이 또 지나고 나면 맞아. 머리가 좋으니까 예측을 하는 거야. 선견지명이 있는 거야. 그런데 스타가 못 돼. 왜 못 되느냐?

그래서 내가 손흥민과 차두리를 비교했는데 차두리가 우리나라 축구선수로서 굉장히 뛰어난 분이고 또 발도 빠르고 그러는데 공보다 발을 두 발을 앞서가. 그러니까 골을 못 넣어요. 그런데 손흥민은 같이 간다는 말이에요, 공 하고. 그러니까 골을 넣는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스타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국민 눈높이에 나는 같이 가야 한다. 아무리 좋은 것도, 좋은 정책도 국민이 아니라고 하면 지금은 아닌 겁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얼마나 똑똑합니까?

아니야, 이건 아니야. 이러면 아닌 겁니다. 그러면 궤도 수정을 해야 하고 지금 이재명 정부가 들어왔지만 보수 우파의 좋은 정책은 갖다 써야 하고.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진보 좌파에서 쓴 정책이 너희가 했으니까 안 된다. 그러면 갖다 쓰는 거예요. 우리가 갖다 써. 그것이 정치 아니에요?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 하는데 이게 정치를 뭔가 악마화하고 적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는 말이죠. 마찬가지예요. 우리 당내도 마찬가지고 지금 여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유승진 : 그러니까 머리가 좋아서 빨리 나간다는 게 한동훈 의원 얘기하시는 거예요?

▶ 김대식 : 아니요, 내가 몇 분 얘기했죠. 지금 현재 홍준표 대표 내가 모셨지만 홍준표 대표도 지나고 보면 홍준표 대표 말이 다 맞았어요.

▷ 유승진 : 타이밍이 너무 빨랐다?

▶ 김대식 : 타이밍이 너무 빨랐죠. 옛날에 손학규도 있었어요. 손학규도 빠르고. 지금 다 그렇다고.

▷ 유승진 : 한동훈 의원도 빠른 거다?

▶ 김대식 : 한동훈도 지금 빠르죠. 그래서 내가 한동훈 의원도 템포를 조금 낮춰라. 조금 속도 조절을 해라 내가 이야기를 했죠.

▷ 유승진 : 그때 토론회에서 하셨군요, 그런 얘기를.

▶ 김대식 : 했죠, 했죠. 왜냐하면.

▷ 유승진 : 그러면 별말 안 하신 건 아닌 것 같은데. 별말 안 하셨다고 하셔서.

▶ 김대식 : 아니 거기서는 이야기 안 했죠. 거기서는 그 이야기가 다라니까요?

▷ 유승진 : 그래요?

▶ 김대식 : 형님 오섰어요? 그게 다라니까요.

▷ 유승진 : 그게 다예요, 그때는? 나중에 사석에서 따로 만나셔서?

▶ 김대식 :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방송에서도 이야기를 했고 너무 서두르지 마라. 이게 보수의 강물은 지금 흩어져서 유유히 바다로 흐르고 있다. 언젠가는 우리가 바다에서 만날 것이다. 그게 해불양수다.

▷ 유승진 : 그러면 복당 문제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복당은 아직은 빠른 것 같다. 이런 말씀이신 거고.

▶ 김대식 : 복당은 한동훈 의원 입장에서는 지금 복당을 굉장히 하고 싶어해요. 왜냐하면 빨리 와서 본인이 그랬잖아요. 보수 재건도 타이밍이 있는 거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지금 현재 여러 가지로 제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대화를 하고 많은 의원들과 내가 얘기를 하잖아요. 그런데 지금 현재 무르익지 않았어요, 시기적으로.

▷ 유승진 : 무르익지 않았다. 그러면 그 보완수사권 폐지 같은 것도 민주당 의원들한테 한번 토론하자 이렇게 제안하고 하잖아요, 한동훈 의원이. 그것도 너무 빠른 건가요?

▶ 김대식 : 아니죠. 토론하자고 했는데 민주당에서 2명이 나왔다가 빠졌잖아요. 그거는 한동훈 키워주는 거지.

▷ 유승진 : 이건 한동훈이 잘한 거예요?

▶ 김대식 : 나는 잘했다고 생각해요. 이건 잘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한번 토론해보자. 토론해서 국민들에게 알 권리를 줘야 할 거 아니에요. 그런 거예요.

▷ 유승진 : 그렇군요.

▶ 김대식 : 그런데 민주당에서 슬그머니 빠지고. 그러니까 민주당 내부에서 지금 현재 의견 조율이 안 된다는 거 아니겠어요. 그거는 개인적인 나는 토론을 할 수 있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의견이 조율이 안 됐다는 그 방증이잖아요.

▷ 유승진 : 그런데 이거를 장동혁 대표가 먼저 하지 그랬냐 이런 얘기들도 있잖아요.

▶ 김대식 : 아니 그렇게 할 수 있었지만 장동혁 대표가 장외 투쟁으로 고생을 했잖아요. 정말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아마 바깥에서는 어떻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수도 있겠지만 잘한 건 잘한다고 해 줘야 하잖아요. 지금 현재 홀로 아리랑. 정말 고전분투 하면서 지금 장외 투쟁을 한 결과 그래도 뭔가 지금 특검을 이끌어냈잖아요. 이거는 평가해 줘야죠.

▷ 유승진 : 서로의 우선순위가 조금 다른 거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 김대식 : 그렇죠, 그렇죠.

▷ 유승진 : 알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여쭤보면 민주당 지금 전당대회를 어떻게 보세요?

▶ 김대식 : 저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너무 이게 집권 여당의 전당대회인지 야당의 민주당의 전당대회인지 분간이 안 갔어요. 이건 너무 막 가고 있어요, 지금. 이래서 민주당이 통합이 과연 전당대회 끝나고 되겠느냐. 심지어는 종교 신천지 문제까지 나오고 뭐 친명이니 뭐 친청이니. 명나라는 가고 청나라가 도래할 것이다. 이렇게 하는데 지금 현재 여의도의 공기는 김민석 후보가 조금 앞서는 것 같고 지금 민주당의 권리당원이 155만 명으로 제가 알고 있어요.

여기 부분에는 실질적으로 정청래가 조금 앞서는 것 같아요. 거기에 또 이제 유시민 작가까지 끼어들었잖아요. 이렇기 때문에 저는 만약에 이거는 가정입니다. 만약에 이럼에도 불구하고 정청래가 당대표가 됐을 경우에는 저는 이 민주당이 분당 가능성도 있다. 분당할 수도 있다. 옛날에 김대중 대통령 평화민주당 만들 듯이 그렇게 할 수도 있다. 저는 이렇게 보는 겁니다. 왜냐하면 너무 강을 건너고 있어요, 지금. 이런 것을 지금 우리 당에서 제가 보는 이게 오랫동안 제가 정치 현장에서 봤던 걸 본다고 하면 충분히 개연성이 있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 유승진 :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도 장 대표가 내년 8월까지 임기 채우고 한동훈 의원의 복당이 이렇게 늦어지면 이 야권도 분당할 수 있다. 이런 얘기도 나오던데요.

▶ 김대식 : 그러니까 여러 가지로 지금 정치는 생물이잖아요.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잖아요. 지금 현재 우리 당 입장에서는 보수 통합이 우선이잖아요. 통합을 해야 하고 그래야 2028년, 2030년 우리가 수권 정당으로서 정권을 재탈환해야 우리가 뭔가 그래도 정당사에 그리고 지금 현재 이 정부가 앞으로 2-3년 동안 어떤 정책을 펼칠지. 지금 현재 고물가, 고환율, 노란봉투법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지금 민생 그다음에 주가는 하루가 멀다 하고 널뛰기를 하고 있고 개미군단들은 곡소리 나고 있고 서민 경제 어렵고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분열을 하면 안 돼요.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물이 들어올 때 배를 띄워야 하는 거예요. 이럴 때일수록 통합하고 화합하고 섬김의 정치를 통해서 우리가 2028년 성공하고 2030년 대선을 성공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고 하면 뭐겠어요? 보수 우파가 하나만 모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방법이 됐든 간에 보수 우파가 하나로 모일 거라는 말이에요. 그다음에 민주당도 만약에 그렇게 만약에 이거는 가정인데 분당이 되면 그거는 2030년에 또 하나만 모일 거라고. 그러면 우리가 이 정치의 세계는 하루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개혁신당과 대화를 해야 하고 지금 여러 보수 우파에 있는 잠재들을 전부 하나로 이 하나의 강물로 모여서 이 바다에서 하나로 뭉쳐야 한다. 이렇게 봅니다.

▷ 유승진 : 알겠습니다. 의원님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

▶ 김대식 : 그런 역할을 제가 여야를 넘나들고 그다음에 우리 장동혁 대표를 또 이 특보단장으로서 도우면서 또 친한들도 만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최대의 공약수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이 당대표 특보단장의 역할이고 저는 벌처럼 날아다니면서 나비처럼 날아다니면서 벌처럼 쏘는 역할을 하겠다는 겁니다.

▷ 유승진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역할 기대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멀장은 아닌 걸로. 그렇죠? 여기서 명확하게 하시는 거로.

▶ 김대식 : 그렇습니다.

▷ 유승진 :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김대식 : 감사합니다.

▷ 유승진 : <정치시그널> 저희는 다음 주 월요일 아침 8시에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