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런종섭’ 의혹에 “‘풀어주면 되겠네’는 해제 지시 아닌 의견” [현장영상]

2026-07-24 18:3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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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순직 사고 수사 무마를 위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해 도피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지난 20일 1심 결심공판이 열렸습니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은 "이종섭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이의신청 보고 과정에서 처음 알게 됐다"고 주장하며, 해당 사실을 대통령실에 긴급히 보고하거나 다른 피고인들과 출국금지 해제를 논의한 적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2023년 11월 당시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게 "이종섭 출국금지를 풀어주면 되겠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공수처가 출국금지 해제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보고를 전제로 한 일상적인 의견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국금지 해제를 명령하거나 심의위원들에게 특정 결론을 요구한 발언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특검은 오늘(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범인도피 혐의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장관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