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오피스텔 창문 열고 폭죽 ‘펑펑’

2026-07-24 19:26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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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밤 중 누군가 오피스텔 창문을 열고 폭죽을 쏘아 올렸습니다.

자칫 불똥이 주변으로 튀면 화재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홍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밤하늘을 향해 화려한 불꽃이 연달아 터집니다.

그런데 폭죽이 쏟아지는 곳.

다름 아닌 고층 건물의 창문입니다.

신이 난 듯 함성 소리도 들립니다.

[현장음]
"야호~"

지난 17일 밤. 

경남 창원의 고층 오피스텔 창문 밖으로 누군가 폭죽을 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인근 주민이 찍은 영상이 SNS에서 논란이 되자, 관할 소방서가  점검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입주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입주민]
"이게 상식적이지 않잖아요. 아무리 베란다가 있고 테라스가 있다고 해도."

고층 건물에서 폭죽을 터트리면 불꽃이 날려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 이 오피스텔 아래엔 주차장과 상가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공하성 /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아서 먼 거리까지 날아갈 수 있는 거죠. 그래서 가연물에 붙으면 쉽게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겁니다."

이웃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천만한 행동, 절대 금물입니다.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김덕룡
영상편집: 조아라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