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K-55 미군기지 내 백린 누출…대피 명령

2026-07-28 17:43   사회

28일 오후 5시 7분쯤 경기 평택시 서탄면 K-55 미군기지에서 백린이 누출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평택시는 재난문자를 발송해 "K-55 미군기지 내 백린 누출. 인근 주민은 피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고 알렸습니다.

백린은 공기 중에 노출될 경우 스스로 불을 내는 자연발화성을 지니고 있고 물에 거의 녹지 않아 확산 및 제거가 까다로우며, 마실 경우 급성 맹독성을 띠는 위험 물질입니다.   

당국은 인체에 닿을 경우 심각한 화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