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당대표를 뽑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권리당원 투표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세 명의 당권주자들 이래서 날 뽑아야 한다 당원 공략에 나섰는데요, 뭐라고 외쳤을까요?
이기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권리당원 투표 첫 투표지인 충청을 찾은 정청래 전 대표.
전통 지지층, 당원 표심을 겨냥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당원 주권 정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개혁이 생명입니다."
'문조털래유' 같은 멸칭을 쓰는 건 해당 행위하며 강력한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전날 충청권을 찾았던 김민석 전 총리는 오늘 다음 경선지역인 경남으로 향했습니다.
투표율이 높아야 유리하다는 판단에 "당원 100% 투표"를 외쳤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이상한 사람들이 끼어들어도 다 압도할 수 있는 압도적인 100% 당원 투표가 돼야 하기 때문에, 당은 무조건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전력을 투구해야 된다."
"근거 없이 대통령을 비난하면 진보진영도 비판하겠다"며 친명 후보를 부각했습니다.
충청 지역을 누빈 송영길 의원은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유튜브 '송영길TV')]
"대통령과 싸움하는 정청래 후보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통령을 뒷받침만 하는 김민석 후보도 아니고 저 송영길은 대통령을 뒷받침하면서도 대안과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오늘 진행된 온라인 투표는 시스템 오류로 한때 차질을 빚었습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이혜리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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