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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F-35 전투기 3대 파괴”…미 “손상 없다”
2026-07-31 19:37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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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다시 격화되면서 호르무즈 해협뿐 아니라 홍해 그리고 지중해까지 위험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F-35 스텔스 전투기를 파괴했다는 이란과 다 요격해 파괴된 건 없다는 미국이 진위 공방을 벌였습니다.
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란이 요르단 미 공군기지를 공격해 F-35 스텔스 전투기 3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은 또, 쿠웨이트 미군 기지의 드론 격납고와 항공유 저장시설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즉각 반박했습니다.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은 모두 요격되거나 목표지점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최근 파괴되거나 손상된 항공기도 없다"는 겁니다.
오히려 이란 혁명수비대가 상선과 민간 선원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무선 교신을 공개했습니다.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 무선 교신]
"당신들은 위험에 처해 있다. 목숨을 걸지 마라. 응하지 않으면 정당한 표적으로 간주돼 파괴할 것이다. 우리는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이다."
전선은 중동을 넘어 홍해와 지중해로도 번지는 모양샙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의 길목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를 선언하자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과 함께 친이란 민병대를 타격했고, 14개국이 참여하는 해상 방위 연합 창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수에즈 인근 다미에타 항구에 드론 공격을 받은 이집트 정부도 "국익과 안보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며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영상편집 : 박혜린
박지혜 기자 soph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