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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으로 빨려들어가” 한강서 수영하던 30대 남성 심정지
2026-08-02 17:09 사회
119 수난구조대 훈련 모습(홈페이지 캡쳐)
한강 잠실대교 근처에서 수영을 하던 30대 남성이 수문으로 빨려들어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한강 뚝섬수난구조대는 오늘(2일) 오전 8시 40분쯤 잠실대교 남단 인근에서 “수영을 하던 남성이 수문으로 빨려들어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9시 10분쯤 30대 남성을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응급처치한 뒤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잠실대교에는 한강 수위를 조절하기 위한 수중보가 설치돼 있으며, 수문이 5개 있습니다.
수문이 열리면 주변 물살이 매우 거세지고 유속이 급격히 빨라져 접근하면 휩쓸릴 수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