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드론 다 날렸다” 이란, 쿠웨이트 바레인 미군 기지에 ‘화풀이’…“미국이 우리 공격해서 반격한 것” [현장영상]

2026-08-02 17:10   국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이란 군이 쿠웨이트 내 미군 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31일(현지시각) 이란 국영방송(IRIB)는 “이란이 쿠웨이트의 아흐마드 알자베르 공군기지(Ahmed Al-Jaber Air Base)를 공격해 전투기 격납고와 위성통신 시설, 장비 보급창고 등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관련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이란은 “이번 공격이 최근 미국의 공습, 특히 케슘섬(Qeshm) 주택 공습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서는 바레인에 있는 미군 셰이크 이사 공군기지 공격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IRIB는 “이란군이 전 날(30일) 제26차 '사에게(Operation Saeqeh)' 작전에서 아라시(Arash) 공격용 드론을 동원해 바레인의 셰이크 이사 공군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군은 “이번 공격으로 기지 내 발전기와 항법 시스템, 행정·지원 시설 등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공습의 명분에 대해 이란은 “미군의 공습으로 숨진 이란 공군 Su-24 전투기 조종사 마지드 카제미 소령의 사망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