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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할인까지…외국인도 가성비 K-뷰티 “땡큐”
2026-08-02 19:01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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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해외에선 우리나라 화장품 못 사서 난리입니다.
K-뷰티를 맛보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 사이 요즘 성지처럼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반값 득템에 환호성을 지르는 외국인들, 장호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화장품 매대를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정가 8만 원짜리 화장품이 고작 4천 원.
무려 95% 할인 판매 중입니다.
중간 유통 과정을 줄이고 이월상품 등을 활용해 가격을 대폭 낮춘 오프 프라이스 매장이 외국인들의 '득템' 성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베르눗 / 튀르키예 관광객]
"좋은 제품을 싸게 사고 싶어서 왔어요. (쇼핑이) 끝나지 않았어요. 더 보고 더 많은 제품을 살 거에요."
저렴한 가격에 무엇을 담을지 고민해보고, 스킨케어부터 보습크림까지 되는대로 담다 보니 어느덧 바구니가 가득 찹니다.
[마냐 히가·노바 마우자/ 독일 관광객]
"약 50% 정도 가격을 아꼈어요. <입술 틴트랑 눈, 얼굴에 사용하는 것들 위주로 샀어요>"
의류를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매장도 마찬가지.
외국인들이 티셔츠를 이리저리 둘러보고, 선글라스와 스포츠 운동화 코너도 꼼꼼히 살펴봅니다.
[에슈 야 레알 / 인도 관광객]
"정말 놀랐어요. 처음 신발을 봤을 때는 너무 저렴해서 오히려 가품인 줄 알았을 정도였어요. 시중 가격과 비교하면 할인 폭이 꽤 크더라고요."
고물가 속 가성비 매장이 외국인 관광객들 K-쇼핑 성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 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혁
영상편집: 김민정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