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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vs 반격…잠시 후 민주 부울경 경선 결과 발표
2026-08-02 19:1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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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전당대회 순회경선 둘째 날입니다.
정청래 전 대표의 우세가 점쳐졌던, 어제 충청에선 김민석 전 총리가 45.05% 득표율로 깜짝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부산 울산 경남 경선장에선 서로를 윤리위에 제소하겠다며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이혜주 기자입니다.
[기자]
서로를 향해 '윤리위 제소' 카드를 꺼내 든 민주당 당권주자들.
[김민석 / 전 국무총리]
"이번 선거 과정에서 잘못된 계파 행위를 한 사람들 윤리위의 심판을 받게 하겠습니다."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천지 의혹제기로 당을 공격하고… 김민석 후보는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반드시 윤리위에 제소해서 심판받도록 하겠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는 모두 노 전 대통령을 거론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미 FTA 특위원장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뒷받침했습니다."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몽준, 노무현을 버렸다고 했을 때 투표해달라고 외쳤던 그날 밤을 기억하십니까? 그날 밤 김민석은 누구 편이었습니까?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갑니다."
[김민석 / 전 국무총리]
"진정한 은인은 대중의 힘과 집단지성이야말로 진정한 정치의 근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 저를 오랫동안 24년간 비판해 주신 노사모 동지들."
어제 충청권 경선에서 303표 차이로 결과가 나뉜 정청래 전 대표와 김민석 전 총리는 엇갈린 판세 분석으로도 설전을 벌였습니다.
정 전 대표는 "어제 충청권에선 졌지만 부울경에선 이길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김 전 총리는 "오늘 숫자에서 져도 우리가 이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영상취재: 박희현 장명석
영상편집: 이태희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