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첫 주말, 극성수기란 이름에 걸맞게 전국 피서지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과장을 조금보태서 여기가 해수욕장인지 출퇴근길 지하철안인지 모를 정도로 피서객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김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깁니다.
온몸에 진흙을 바른 채 게임을 즐기고 머드탕에선 보물찾기가 한창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국의 뜨거운 여름을 잠시나마 잊습니다.
[크리스찬 / 미국 관광객]
"정말 상쾌합니다. (머드가) 햇빛을 차단시켜주고 화상도 막아줘요. 기분이 좋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쏟아지는 햇볕 아래 바다로 뛰어듭니다.
물장구를 치고 뜨거운 모래찜질을 하며 여름을 즐깁니다.
[김주하·최지우 / 피서객]
"날씨가 너무 더운데 이제 바다 들어가니까 시원해서 매우 좋았어요.맞아요."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적시고 파라솔 아래 누워 바닷바람을 만끽합니다.
[박하진·박철현 / 피서객]
"지금 이 무더위를 좀 날릴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하고 같이. 좋은 시간도 보낼 수 있고…"
여름휴가와 주말을 맞아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전국 해수욕장은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어제 하루 부산 해운대에는 27만 명이, 강릉 경포대에는 16만 명이 넘게 이곳 대천 해수욕장에도 15만 5천 명이 찾았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규모의 인파가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이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장세례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