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방송영상 데이터 117만 건 무료로 개방

2026-08-05 10:47   정치

방송영상 이미지와 배경 및 인물, 한글 서체와 자막 등 우리나라 정서와 문화적 요소를 반영한 방송영상 데이터 117만여 건이 국민에게 개방됩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일부를 교육·연구용으로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인공지능 허브 안심구역'을 통해 정식 개방한다고 오늘(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인공지능 허브 안심구역'은 개발자와 국민이 제공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보안 통제 환경입니다. 안심구역에 대한 이용 신청 및 승인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로 평가받는 방송영상은 지식재산권, 초상권, 인접권 등의 문제로 이용이 어려웠던 만큼, 이번 데이터 공개를 통해 고품질의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 연구가 기대됩니다.

개방되는 데이터는 인공지능 허브 안심구역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배경, 인물, 객체, 서체, 자막 등 10개 유형 약 117만 개의 방송영상 데이터가 제공됩니다.

천지현 방미통위 방송미디어진흥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방송영상이 활용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공개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