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절벽도 ‘척척’…바퀴 로봇의 진화

2026-08-05 19:41   경제

[앵커]
짐꾼이 돼 절벽을 거침없이 내달리고, 미끄러운 눈길도 문제 없습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을 대신할 로봇들이 무서운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데요.

안보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파른 절벽 위에서 네발 로봇이 거침없이 내려옵니다.

마치 원숭이처럼 움직이며 균형을 잡습니다.

계곡물을 지나면서도 속도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춤을 추듯 자유자재로 움직임이 가능한 이 로봇.

중국의 한 기업이 개발한 '짐꾼 로봇'입니다.

무거운 짐을 옮기는 것은 물론, 성인 남성 3명이 올라가도 버틸 수 있습니다.

작은 강아지 크기의 두 발 로봇이 자전거를 따라갑니다.

계단과 산길도 오릅니다.

움직이는 대상을 따라가며 역동적인 영상을 담아내는 '촬영 로봇'입니다. 

외발로 움직이는 자율 순찰 로봇도 등장했습니다.

시속 30㎞로 이동하며 미끄러운 눈길부터 어두운 주차장, 화재 현장까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투입될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리

안보겸 기자 ab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