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를 뽑는 지역 순회 경선 2주차 제주·인천 경선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47.7%를 얻어 42.1%를 얻은 정청래 당대표 후보를 꺾고 승리했습니다.
민주당이 오늘(1일)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공개한 경선 결과에 따르면, 제주에서 김 후보 52.6%(8742표), 정 후보 39.9%(6625표), 송영길 후보가 7.5%(1240표)를 얻었고, 인천에선 김 후보가 45.1%(1만3795표), 정 후보 43.3%(1만3237표) 송 후보 11.6%(3559표)를 얻었습니다.
1주차(충청권, 부산·울산·경남) 결과를 더한 현재까지 단순 누적 득표율은 김민석 후보 45.4%(7만6844표) 정청래 후보 44.6%(7만5380표) 송영길 후보 10.0% (1만6955표)로, 1주차에서 뒤쳐졌던 김 후보가 역전했습니다.
제주·인천 합산 최고위원 투표에선 박선원 최고위원 후보가 1만6819표(17.8%)를 얻어 1위를 기록했고, 최민희 최고위원 후보 1만6060표(17.0%), 서미화 최고위원 후보 1만4289표(15.1%), 한민수 최고위원 후보 1만3610표(14.4%), 김용 최고위원 후보 1만2493표(13.2%), 이성윤 최고위원 후보 1만1896표(12.6%), 임미애 최고위원 후보 6265표(6.6%), 김영호 최고위원 후보 2964표(3.1%) 순으로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득표로는 최민희 후보 21.0%(7만1140표), 박선원 후보 16.8%(5만6857표), 한민수 후보 14.4%(4만8892표) 서미화 후보 14.1%(4만7767표), 김용 후보 12.6%(4만2770표)로 당선권이고, 이성윤 후보 11.7%(3만9550표), 임미애 후보 6.0%(2만256표), 김영호 3.3%(1만1126표)가 뒤를 이었습니다.
민주당 대표 선거는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하는데, 앞으로 강원·대구·경북(9일), 호남권(15일), 서울·경기(16일)을 거쳐, 오는 17일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 대표가 선출됩니다.
당 대표 경선은 선호투표제로 치러지는데, 전체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인을 제외한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투표한 유권자의 2순위 선택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