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20차례 턴 중국인…명품 2800만원어치 훔쳐

2026-08-09 11:29   사회

 뉴시스

서울과 부산의 백화점 등을 돌며 고가 의류와 가방 등 수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중국인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단독 장기석 부장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A(30대)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과 부산의 백화점 등을 돌며 매장 직원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의류와 가방, 신발, 안경 등 고가 물품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이 기간 총 20차례에 걸쳐 2804만1000원 상당의 물품을 절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26일 부산에서만 하루 동안 8차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와 부산진구 등 여러 매장을 돌며 재킷과 셔츠, 안경, 가방 등 330만원 상당의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매장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진열돼 있던 물품 등을 자신의 가방에 넣거나 입고 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