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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만 잘라냈다?…신천지 사진 편집 논란 격화
2026-08-10 19:1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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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친청계 유튜브에서 소개된 한 장의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신천지 연관단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근우회 회장이 함께 찍은 사진인데요.
알고보니 옆에 정청래 전 대표도 있었다는 겁니다.
어떤 논란인지, 이기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유튜브 방송, 이재명 대통령 사진 한 장을 띄우자 친청계 인사가 신천지를 언급합니다.
[이지은 /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지난달 23일, 유튜브 '박시영TV')]
"사진 하나로 정청래와 신천지가 개입이 되어 있다는 근거라면, 그러면 이 사진도 이재명 대표가 관련 있는 거 아니냐? 이재명 대통령도 드러났으니까 할 말이 없을 것 같고"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와 신천지의 관계를 부인하며 민주당 대표 당시 대통령과 신천지 연관 단체 의혹을 받은 이희자 한국근우회 회장의 사진을 언급한 겁니다.
하지만 원본에는 정 전 대표도 함께 찍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친명계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대통령을 신천지와 엮기 위해 사실을 왜곡 했다며 반발했습니다.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유튜브 '김태현의 뉴스쇼')]
"어떻게 대통령 신천지 이 회장하고 정청래 사진은 딱 잘라내고 그것을 공개하느냐. 저는 이게 보통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당 차원의 고발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해당 내용을 방송한 박시영TV는 "한국근우회 임원의 SNS 사진을 있는 그대로 송출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정 전 대표 사진을 뺀 적이 없다는 겁니다.
이지은 지역위원장도 "어떠한 사진 조작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박형기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