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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탄도미사일 700km 이상 비행” 안보실 “도발 행위 즉각 중단 촉구”
2026-08-12 08:30 정치
북한의 전술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뉴시스
북한이 12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가운데 사거리가 700km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씁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이 이날 오전 6시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은 700km 이상 비행했다”며 “정확한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더”고 전했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하고 정보를 공유했으며, 일본과도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다양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가안보실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행위”라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도발은 6일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했던 단거리탄도미사일(CRBM) 1발 이후 엿새 만이고 올해 들어 11번째 무력 시위입니다.
이번 발사는 17일 시작되는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