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호르무즈 완전 장악…이란 아무것도 못 해”

2026-08-13 07:22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란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어제(12일) 트루스소셜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유지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모두 미국의 해상 봉쇄를 '강철의 장벽'이라고 부르며, 이란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해군도, 공군도 없고 남은 병사는 급여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란 혁명수비대는 와해됐고, 그들의 '지도부'는 불확실한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란은 돈이 없고 나라는 망했다. 남은 것은 가짜뉴스와 300%에 달하는 인플레이션뿐이며, 상황은 더욱 악화하고 있다"며 "이란은 더 이상 중동의 폭군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란과 중동 중재국들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놓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미국과 이란 모두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이란을 압박하기 위해 내놓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