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한국영유아보육진흥원_0819

1만 원 뷔페로 변신한 술집…직장인 바글바글

2026-08-12 19:48 경제

[앵커]
낮부터 직장인들로 붐비는 이곳, 술집인데요.

부어라 마셔라 하는 회식 문화가 사라지자 술집들도 점심 장사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안보겸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골목길 한 쪽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점심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줄은 더 길어집니다.

[A씨 / 직장인]
"싼 가격으로 다양한 반찬이랑 뷔페식으로 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신봉길 / 서울 중랑구]
"1만 원 이내에 먹을 수 있는 곳이 없는 거 같아요."

그런데 이곳, 골뱅이를 파는 술집입니다.

저녁이면 술잔이 오가지만, 점심엔 1인 당 1만 원 한식 뷔페가 차려졌습니다.

아직 낮 12시가 안 된 시간입니다.

점심 뷔페를 먹기 위해 문밖까지 줄을 선 상태입니다.

고물가 부담에 만 원 한 끼는 직장인들에게 매력적입니다.

[B씨 / 직장인]
"제가 20일 평일 근무를 하니까 10번 이상은 오거든요. 술집으로 오기보다는 점심 때 오는 거예요."

저녁 장사만으로는 매출을 채우기 어려운 상인들은 점심 장사는 선택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홍현숙 / 골뱅이 술집 사장]
"3개월 정도 됐어요. 요즘에는 음주 문화가 많이 바뀌어서 수익률 면에서는 30% 정도 줄었다고 봐야 되죠."

[강푸른 / 맥줏집 사장]
"점심이 6, 저녁이 4 정도 될 것 같아요. 점심 영업을 안 하면 저녁에까지 운영이 타격이 갈 정도인 거 같아요."

최근 주류 지출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직장가 주변 모습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장세례

안보겸 기자 [abg@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