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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IQ” vs “인간성 독특”…‘호남 대전’ 앞두고 원색 비난전
2026-08-13 19:1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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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전당대회 호남 대전 이틀 앞두고 이런 원색적인 비난,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배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어제, SBS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제가 당정청이라고 하지는 않았고요. 당청이 했다 그랬고요."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CBS '박성태의 뉴스쇼')]
"거짓말을 하려면 머리가 좋아야 되거든요. 이전에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를 다 기억하고 있어야 되는데 붕어 아이큐도 아니고."
송영길 의원은 전날 정청래 전 대표의 TV 토론회 발언을 언급하며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다른 인터뷰에선 정 전 대표를 '장어'에 비유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BBS '정혜승의 아침저널')]
"기름진 장어 잡을 때 호박 잎사귀 꽉 쥐어야 되는데 김민석 후보님이 너무 점잖아서 확 잡지를 잘 못하더라고요."
정 전 대표는 "'목 잘라야'라고 극언 하더니 '붕어 아이큐'는 너무 심하지 않냐"며 "김민석이 시켰나", "아니면 송영길의 독특한 인간성인가"라고 반발했습니다.
정 전 대표는 어제 김민석 전 총리 발언을 반박하며 국어사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어제, SBS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저한테 '치하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치하'는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하는 겁니다. 그렇게 사람 무시하고."
[김민석 / 전 국무총리(어제, SBS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일본식 사전을 읽으신 것입니다. 한국 사전에 치하는 동등하게도 쓰입니다."
"일본식 표현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뭔 말을 하는지 잘 이해가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편집 : 박형기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