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김주현과 마지막 통화 8분 뒤 ‘우원식·한동훈 체포’ 글 작성 [현장영상]

2026-08-15 16:37   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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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내란선동 혐의 재판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특검은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황교안 전 총리가 계엄 직후 네 차례 통화했고, 마지막 통화는 자정 20분경 끝났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약 8분 뒤 황 전 총리의 페이스북에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의 체포를 요구하는 글이 게시됐다고 제시했습니다.

김 전 수석은 자신이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아 당시 황 전 총리의 게시글을 알지 못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민정수석실 직원들도 출근하지 않은 상태여서 해당 글을 보고받은 기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우 의장의 국회 집결 요청과 한 전 대표의 계엄 반대 메시지를 당시 언론을 통해 확인했는
지도 물었습니다.

김 전 수석은 TV를 간헐적으로 봤을 뿐 어떤 정보를 언제 확인했는지는 구체적으로 기억하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특검은 김태효 당시 국가안보실 1차장의 동선과 해외에 계엄 정당화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혐의를 제시하며 김 전 수석도 유사한 지시를 받은 것 아니냐고 질문했습니다.

김 전 수석은 안보실과 민정수석실의 업무는 관계가 없으며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라는 지시를 들은 기억도 전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