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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4천 원 金밥…재료 살펴보니
2026-08-17 19:29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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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본 김밥도 이제 한 줄에 4천원이 기본이 됐습니다.
파는 사람도 부담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재룟값이 얼마나 올랐길래 그런지 김밥 한 줄을 뜯어봤습니다.
안보겸 기자입니다.
[기자]
김밥 한 줄의 평균 가격이 4000원에 육박했습니다.
[황선정 / 경기 부천시]
"요즘은 기본이 4천 원, 5천 원이니까 차라리 (김밥) 한 줄 먹을 바에 다른 거를 찾게 되거나…"
[황명숙·최종언 / 서울 서대문구]
"싼 거 하고, 비싼 거 하고 섞어서 사거든요. 그러면 (김밥 가격이) 1만 원, 1만 500원까지…"
지난 6월 기준 서울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3838원으로 1년 전보다 5.9% 올랐습니다.
김밥 속 재료들을 보면 이유가 보입니다.
김밥 한 줄을 펼쳐보면, 8가지의 재료가 들어있는데요.
쌀값은 1년 전보다 13.2%, 달걀은 9% 김도 2.5% 비싸졌습니다.
재료값이 줄줄이 오르면서 김밥 한 줄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폭염으로 시금치 가격은 152%, 급등하는 등 김밥집 부담은 더 커졌습니다.
[A씨 / 김밥집 종업원]
"(재료를) 줄일 수가 없어요. 손님들이 제일 먼저 아세요. 재료비는 올라도 어쩔 수 없이 버티는 중입니다."
주요 외식 메뉴 가운데 김밥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영상편집 : 박선욱
안보겸 기자 ab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