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비상방송 대응체계 점검…“비상상황에도 방송은 신속·정확해야”

2026-08-20 16:54   정치

전시 등 국가 비상상황에 대비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비상방송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습니다.

방미통위는 오늘(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6년 을지연습' 훈련의 일환으로 비상방송 제작·송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격으로 방송국 시설이 파괴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습니다. 한국방송공사 인력이 시청자미디어센터로 이동해 비상방송을 제작하는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이뤄졌다고 방미통위는 설명했습니다.

훈련에는 방미통위를 비롯해 시청자미디어재단, 한국방송공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서부경찰서, 광주서부소방서, 육군 제503여단, 광주특별시 서구청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은 “국가 비상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방송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비상방송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