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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탈영했다면 내가 한기호 아들”
2026-08-20 19:1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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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국방위에선 야당 의원들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탈영 의혹을 다시 문제삼았습니다.
왜 병적기록부를 공개하지 않느냔 겁니다.
안 장관, "탈영했다면 한기호 의원 아들"이라며 부인했는데요.
왜 한 의원을 소환한 걸까요.
서창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안규백 국방부 장관.
야권에선 '탈영 의혹'을 재차 지적했습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의원]
"지금이라도 빨리 병적기록표를 공개를 하셔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되는 사안이라고 생각하는데 장관님 의견 어떠십니까?"
[안규백 / 국방부 장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습니다. 만약에 제가 탈영 이런 부분이 있다면 제가 한기호 의원 아들입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의원]
"그 정도까지 자신감이 있다면…"
한 의원을 언급한 이유도 설명했습니다.
[안규백 / 국방부 장관]
"왜냐하면 한기호 의원이 맨 먼저 그 문제를 제기를 했기 때문에."
[한기호 / 국민의힘 의원 (지난해 7월, 인사청문회)]
"후보자님의 방위병 복무, 단기 병사로서 근무에 대한 의혹이 많다는 것은 본인이 잘 알고 계시죠?"
하지만 병적기록부 공개 요구엔 재차 선을 그었습니다.
[임종득 / 국민의힘 의원]
"(천하람 의원이) 병적기록표를 위원회 차원에서 공개하는 것을 요구했는데 하시겠습니까?"
[안규백 / 국방부 장관]
"그것은 이미 제가 청문회를 통해서…"
[임종득 / 국민의힘 의원]
"안 하신단 얘기지요? <소명을 했던 사항입니다.>"
최전방 '빈총 경계' 논란에 대해선 몸을 낮췄습니다.
[강선영 / 국민의힘 의원]
"북한군이 침범해도 경고사격을 자제하고 전방부대 병사들에게는 삼단봉이나 빈총을 쥐고 경계하라고 하고…"
[안규백 / 국방부 장관]
"국민적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세심하고 촘촘하게 정책을 집행하고…"
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최창규
서창우 기자 realbr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