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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머크 암 백신 3상 성공…나만을 위한 꿈의 암 치료제?
2026-08-20 19:48 경제,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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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암은 종류도 다양하고 환자별로 증상도 다릅니다.
그래서 환자 개인별 맞춤치료는 꿈의 치료방식으로 여겨왔는데요,
여기에 한 발 다가간 임상시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어떤 건지 유주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암 백신이 3상 임상시험을 통과했습니다.
이름은 '인티스메란 오토진'.
코로나 백신을 만들 때 쓰였던 mRNA 방식으로 만들었는데, 환자마다 다른 암의 돌연변이에 맞춰 제작해 '맞춤형' 이라는 게 핵심입니다.
[데이비드 버먼 / 모더나 최고개발책임자]
"암 치료에서 mRNA 치료제가 효과를 보인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암세포에 맞게 설계된 치료제도 최초입니다."
환자의 종양조직과 정상세포를 비교해 암세포에 생긴 돌연변이를 찾고, 백신이 이 정보를 범인 몽타주 처럼 만들어 면역세포들에게 전달한다는 개념입니다.
피부암의 한 종류인 흑색종 절제술을 받은 환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는데 암 재발을 효과적으로 막았다고 모더나는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
영상편집 : 장세례
유주은 기자 grac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