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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뉴스는 보셨습니까?
제가 지금부터 9개 전해드릴 건데요.
이 리포트들만 보면 오늘 하루 뉴스 정리가 되실 겁니다.
첫 번째입니다.
북한 김정은 정권의 숙원이었던 핵보유국 이제 인정 받은 걸까요.
김정은 위원장과 관계 회복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안보판을 뒤흔들 만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현지시각 19일)]
"저는 김정은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제가 그와 잘 지낸다는 사실은 나쁜 일이 아니라 좋은 일입니다. 그는 매우 강력한 핵무기 57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들이 절대 그렇게 두지 말았어야 했어요. 제가 대통령이었다면 용납하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그것들을 갖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북한을 '핵 보유국'이라고 불러왔는데, 구체적인 핵무기 수량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기정사실화 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다만 트럼프는 "김정은을 잘 알고 있다"며 핵 위협을 관리할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현지시각 19일)]
"저는 김정은을 아주 잘 알고 있으며, 그는 괜찮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똑똑한 대통령이 있는 한 그는 괜찮을 겁니다. 만약 멍청한 대통령이 있다면, 아마 그리 괜찮지는 못할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현지시각 19일)]
"<올해 말에 그와 만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네, 그럴 겁니다."
그동안 미국 당국은 북한 핵무기에 대한 정보 공개를 자제해 왔었는데 이례적이죠.
다만 우리 정부는 다른 수치를 제시했습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의원]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이 지금 57개를 미국이 57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그러는데 장관께서는 우리 정부가 파악하는 거하고 상이하다 그랬거든요. 몇 개 정도를 지금 북한이 핵을 개발했다고 우리 정부는 자체적으로 평가합니까?"
[안규백 / 국방부 장관]
"의원님도 아시다시피 우리가 보통은 80개에서 120개 정도로 보고 있는데요. 정확한 수치를 말씀드리는 건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안 장관 저렇게 말했다가 "국내 연구기관의 평가 내용"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미국이 북한에 비핵화를 요구하지 않고 핵탄두 동결 등 군축 협상에 가까운 접근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